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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0년 지역거점 인공지능 교육 운영 사업’ 선정 국비 2.3억 원 지원 받아 AI 인재 육성 본격화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AI 실무역량 강화 추진 [2020-4-23] 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AI(인공지능) 교육 지역거점기관이 된다. 지난 4월 19일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2020년 지역거점 AI 교육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주관기관), 경북SW융합진흥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국비 2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역의 AI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12월말까지 AI 전문교육 및 개방형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AI 인재 육성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은 “현재 국내 AI 경쟁력은 세계 주요국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AI 분야 전문 인력의 양적·질적 부족 현상 뚜렷하다. AI는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재 부족현상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AI 인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AI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의 경우 AI 핵심기술 강좌 부족, 교육과정 미비 등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AI 인력 육성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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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총 12개 의석 중, 영남대 출신이 9개 차지 20대 총선, 2018년 지방선거 등 정치권 동문 저력 매번 이어가 [2020-4-16]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의 동문파워가 확인됐다. 이번 선거에서 영남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총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구에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 대구에서 수성(갑) 주호영(법학78학번), 달서(병) 김용판(경제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동구(을) 강대식(대학원 경영09),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8, 이하 ‘최경’), 동구(갑) 류성걸(최경15), 달서(갑) 홍석준(최경16), 달성 추경호(최경17) 등 대구 지역 총 12개 의석 중 9석을 영남대 출신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현역인 주호영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또한 경북에서 경주 김석기(행정71), 구미(을) 김영식(기계78),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최경15), 서울 광진(갑) 전혜숙(약학73)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9번인 조명희(최경16) 후보도 이번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4.15 재·보궐선거에서도 기초자치단체장 1명과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3명을 배출했다. 경북 상주시장 강영석(사회85), 경북도의원 이동업(식품산업경영08), 대구 동구의회 김상호(경영대학원20), 경북 안동의회 윤종찬(국사10), 울산 북구의회 정치락(학점은행제 경영)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 앞서 영남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6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8명, 교육감 1명 등 총 21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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