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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남대에서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추계 포럼’ 개최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 영남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RIGC) 주관 지자체-대학-기업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4-11-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6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 경산’을 주제로 지방시대에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성진 위원,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소울머티리얼 정인철 대표,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박성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포스텍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토론이 있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경산시청 문은영 기업정책과장의 ‘경산시의 지역기업 지원 정책 성과’, 대경기술경영협동조합 이정복 이사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안’, 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의 ‘경산지역 경제와 산업구조’ 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학령인구 및 청년인구 감소, 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 영남대와 협력을 통해 경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으로 모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영남대 등 지역 대학 및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지자체,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의 삷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국가 발전, 더 나아가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는 영남대와 경산시의 지역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영남대와 경산시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맺고, 작년 7월 영남대학교에 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는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첫 사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혁신동반성장 센터를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대학-지자체-지역민-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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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 르완다대학교와 새마을학 공유 위한 MOU 체결 새마을연구훈련센터 설립 등 새마을교육 현지화 추진 르완다 교육부 장관, 고등교육 혁신 위한 새마을학 공유 후보 5개 대학 추천 [2024-11-5] “대한민국의 기적은 새마을교육을 통한 의식개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님의 인생스토리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희망이다. 이를 잘 기억하자. 우리도 새마을교육을 통해 르완다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고,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과 같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 <영남대학교와 르완다대학교가 지난 17일 새마을교육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학 간 국제학술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르완다대학교를 방문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새마을운동의 추진 배경, 추진 원리, 성과, 성공 요인 등과 영남대학교의 새마을운동 글로벌 공유를 위한 노력, 특히 최 총장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한 직후 터져 나온 카이후라(KAYIHURA Muganga Didas) 르완다대학교 (University of Rwanda) 총장의 일갈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르완다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외출 총장은 “르완다는 ‘우무간다’ (Umuganda)라는 훌륭한 공동체 개발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다른 점은 의식개혁과 소득증대 측면이 다소 아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마을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두 측면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면서 새마을교육 도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영남대와 르완다대학교는 이날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르완다대학교에 ‘새마을연구훈련센터’를 설립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현지 주민 교육이 시급하다는 르완다대학교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두 대학은 현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은셍기마나 르완다교육부 장관> 앞서 10월 17일 오전, 르완다 교육부 은셍기마나 (Joshep Nsengimana) 장관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교육부로 초청해 르완다대학교를 비롯한 5개 주요 대학 총장 및 부총장들과 교육부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특강을 요청했다. <르완다 교육부 고위 관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셍기마나 장관은 “한국전쟁 이후 나무 아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교육이 국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고등교육 혁신과 투자 분야 주무장관으로서 르완다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영남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외출 총장은 “2021년 3월 르완다 교육부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르완다 발전을 견인할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과 새마을학 공유로 영남대학교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르완다의 역사적, 사회환경적 특성으로 보아 새마을정신의 국가적 공유와 실천, 특히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 실천 운동은 사회통합에도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도 제언했다. 한편 르완다 정부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만 18세에서 65세 사이 모든 성인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공동체 봉사활동으로 ‘우무간다’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복지를 위해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자원봉사 문화를 법제화한 것으로 1994년 이후 사회적 재건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발전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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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총장과 보직자, 교수·직원·의료원 등 8백여명 참여 … 캠퍼스 걸으며 추억 쌓아 천마아너스파크, 민속촌 등 캠퍼스 걸으며 대학 구성원 단합 동문 및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가져 [2024-11-4] 지난 2일 영남대학교 정문 천연 잔디축구장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영남대학교 트레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학교 교수, 직원 및 가족, 영남대 의료원 등 천마 가족 구성원 800여 명이 참석하여 캠퍼스를 걸으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준비 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영남대 축구장을 출발해 상경관, 러브로드, 천마아너스파크 등 캠퍼스 일대 주요 건물과 민속촌, 숲속 둘레길 등 약 4km 트레킹 코스를 2시간 동안 걸었다. 트레킹 코스 중간에 위치한 천마아너스파크에서는 교직원, 동아리 학생이 준비한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10월에 제막식을 가졌던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트레킹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천마가족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졌다.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의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행사의 열기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천마가족 화합의 장이 마무리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교의 각자 담당한 부서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주신 교수님, 모든 직원 선생님들의 노고로 지금의 영남대학교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치열한 업무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캠퍼스를 걸으며 동료들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대학 발전과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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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학교와 새마을학 공유 약속 에티오피아 교육부 차관, 새마을학 공유 후보대학 추가 추천 희망 에티오피아 연방공무원위원장, 공무원혁신워크숍에 최외출 총장 초청 공공외교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한국공산품 신뢰 구축에 기여 [2024-11-1] <아디스아바바대학교와 MOU 체결식(오른쪽 최외출 영남대 총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최근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디스아바바대학교(총장 Samuel)와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티오피아 농촌개발을 위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개발정책과 원리, 성공요인, 새마을정신 등을 공유하며, 고등교육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새마을운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두 대학이 앞장서기로 약속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참석해 두 대학의 협력이 속도를 내기를 응원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학교는 아디스아바바대학교의 개발대학(College of Development)과 협의하여 새마을학과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새마을운동 현지화를 위한 연구 및 연수 등을 실시할 새마을운동센터도 아디스아바바대학 내 설치할 방침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에티오피아는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형제나라’이며, 한국인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보은할 역사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남대학교는 새마을운동을 학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그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다. 한국전쟁에 황실 근위대이자 최정예 부대를 파병한 하일레 셀라시에(Haile Selassie) 황제가 바로 아디스아바바대학 설립자라는 점에서 오늘 협약식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교육부 고다나 차관> <영남대학교 대표단과 교육부 고다나 차관> 영남대의 이러한 노력에 에티오피아 정부도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티오피아 교육부 고다나(Kora Tushune Godana) 대학 담당 차관은 지난 10월 14일 오후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은 사람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킨 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에티오피아의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교육부가 주요 대학들을 몇 군데 더 추천할 테니 영남대가 새마을운동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메쿠리아 하일레 위원장> <메쿠리아 위원장이 최외출 총장을 만나 새마을운동 공유를 요청했다.> 앞서 14일 오전에는 에티오피아 연방공무원위원회 하일레(Mecuria Haile) 위원장이 최외출 총장을 만나 공무원 혁신을 위한 새마을운동 공유를 요청했다. KAIST 박사 출신으로 현재 한-에티오피아친선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하일레 장관은 이날 최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 전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귀국해서 새마을운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바 있는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고위공무원 혁신을 책임지고 추진 중인데 조만간 혁신워크숍을 개최할 테니 총장님께서 오셔서 새마을운동의 핵심 원리와 정신을 우리 공무원들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비용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부담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러한 에티오피아 정부와 대학 측의 요청에 대해 최외출 총장은 “10월 말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IDC)에서 에티오피아 고위 공무원과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대의 새마을학 공유 경험을 성심껏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과 장애 요인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특히 인재 양성과 활용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영남대는 새마을학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2015년 필리핀 엔더런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웨스턴대학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에도 새마을학과를 개설했으며, 올해 9월부터는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에도 지속가능새마을산림학과를 설립했다. 이밖에도 캄보디아왕립대학교, 기니국립대학교 등 최근에도 10여 개 국가로부터 자국 주요 대학의 새마을학과와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치 지원 요청을 받고 있어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 글로벌 공유 노력이 공공외교 차원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와 한국공산품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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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AE’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 포뮬러 부문 금상 수상 포뮬러 전기차 부문 출전한 ‘천마DM’팀 은상 수상하며 실력 인정받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직접 자동차 설계하고 제작해 [2024-10-30] <‘2024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남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자작 자동차 동아리 학생들이 ‘2024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총 2개의 상을 받으며 대회를 휩쓸었다.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유새(YUSAE, 지도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영훈, 강석원 교수)’와 ‘천마디엠(천마DM, 지도교수 기계공학부 유기수 교수)’이다. Formula(포뮬러) 부문에 참가한 ‘YUSAE’팀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고, 포뮬러 전기차 부문에 출전한 ‘천마DM’팀 학생들도 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질주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YUSAE‘팀 포뮬러 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렸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대학, 해외 2개 대학 총 54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의 성능을 겨뤘다. Formula(포뮬러) 부문은 차량·안전 검사(소음·우천, 제동, 틸팅 검사) 통과 후 가속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YUSAE’ 팀과 ‘천마DM’팀은 영남대에서 개최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비롯한 각종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종합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Formula(포뮬러) 부문 금상을 수상한 ‘YUSAE’팀 학생(왼쪽), 포뮬러 전기차 부문 은상을 수상한 ‘천마DM’팀 학생(오른쪽)> ‘YUSAE’팀 팀장 이재현(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 학생은 “대회 준비 기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팀원들과 함께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으로 전국 대학생들과 경쟁하여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경험을 기반으로 더 멋진 차량을 만들어서 내년 대회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영훈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하고, 자신들이 만든 자동차로 직접 트랙을 달려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그간 배운 이론과 지식을 기반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현장에서 배운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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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기업 및 기관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CEO 선정 ‘새마을학’ 교육을 통한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지난 6월, ‘세계혁신대학 랭킹(WURI)’에서도 리더십 분야 세계 35위 올라 최 총장,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2024-10-28]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우수 리더를 선정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최외출 총장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사회지도층에게 교육하는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각국에서 새마을운동이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11년 11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ark Chung Hee School of Policy and Saemaul; PSPS)을 설립하였다. 한국의 개발경험과 새마을개발모형, 지속가능개발전략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지구촌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 왔다. 새마을국제개발, 지속가능개발 공공정책과 리더십을 교육하는 개도국 지도자양성 석사학위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에 영감을 불어 넣으며, 함께 손을 잡고서, 세계와 나눔을 펼치는(inspiring minds, joining hands, sharing globally)’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을 교육해 왔으며,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을 설립해 지금까지 4천 명이 넘는 개발도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책 역량 강화, 연수대상국의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단기연수 및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외출 총장은 개도국 빈곤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발전모델인 새마을운동을 학술적 차원의 연구와 논의 대상으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과 연구 및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영남대의 새마을 교육 모델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가치창출(CSV)을 특징으로 교육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개도국의 빈곤 극복과 경제개발 모델, 국가 발전 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개도국 지도자를 양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총장의 리더십은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0회 CSV·ESG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개발경험 및 지속가능개발 교육, 리더십 훈련 등으로 개발도상국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빈곤 극복, 자립경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에서 ‘CSV·ESG 포터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올해 6월에 발표된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 for Innovation, 이하 WURI)’에서는 리더십 분야 국내 3위, 세계 35위, 사회적책임 분야 국내 3위, 세계 37위에 올랐다. 교육 및 지역사회 개발 분야의 혁신적인 리더로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으로 발전시켰으며,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과 새마을학 전파를 위한 글로벌 새마을포럼, 지역사회개발 자문, 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류 사회 공헌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정신을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하여 세계 각국의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경제적 도약을 가능하게 한 혁신적인 모델인 새마을개발을 전 세계 개도국에 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의 노력은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면서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준 동료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학의 발전과 공유 노력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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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7주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내외빈 20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려 이돈 Active USA 회장, 모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경비 전액 기부 최외출 총장, “설립자의 숭고한 뜻 기려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할 것” [2024-10-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개교 77주년을 맞아 23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 선생의 창학 정신과 교육 철학, 업적을 기리고 개교 77주년을 맞아 그의 뜻을 후대에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박정희 선생 동상 제작 관련 비용 전액을 기부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과 배우자 유복경 여사,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 박정희기념재단 초대 이사장과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기춘 실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이상천,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정태일 전 총동창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이광식 명예교수회 회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직원노동조합 대표, 학생 대표, 퇴직 직원 대표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개식선언, 설립자 소개 및 동상 제작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동상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설립자인 박정희 선생은 1917년 경북 구미에서 출생하여 문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생활을 거쳐 1946년 지금의 육군사관학교 전신인 조선경비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아울러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제5대부터 제9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조국의 근대화와 민족중흥이라는 원대한 꿈과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모든 국민의 마음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67년에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족중흥의 동량(棟梁), 시대적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교육철학과 애국·애민 정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설립하고 영남대학교의 교육 지표를 제시하였다. 박정희 선생의 동상은 가로·세로 2m, 높이 0.3m의 화강석 좌대 위에 높이 2.5m, 가로·세로 0.8m로 재질은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동상을 제작한 김영원 작가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호암미술관 소장 ‘오수’ 등이 대표작이며,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 동상, 청남대 대통령상 등을 제작한 우리나라 구상 조각의 거장이다.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9회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지난해 12월 이돈 회장이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과 설립자 동상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올해 4월 이 회장은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오래 기억하고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교 77주년을 맞는 2024년에 제막할 수 있도록 동상 제작과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영남대에 기부하기로 하고 오늘 제막식에 이르게 되었다. 동상 제작비 전액을 기부한 이돈 회장(건축 73학번)은 1986년 도미하여 이듬해 Active U.S.A. Inc.를 창업해 승승장구했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으나 사업가로서 쌓아온 신용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기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 미주 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해외 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을 Active U.S.A. 인턴사원으로 초청하여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돈 회장은 2011년 7월 돌아가신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영남대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명의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월산장학회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변호사, 검사, 공인회계사, 건축가, 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등도 꾸준히 기탁해 오며 대학과 동창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설립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아 미주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다니며 동문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영남대 LA동창회장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9대 미주총연합동창회장을 맡아 헌신하고 있다.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 분야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사에서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영남대학교는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창학정신과 교육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인 성장해 왔다. 오늘 제막식이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다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비서실장은 “오늘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공직자로서 청와대에서 가까이 모시며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민족 중흥의 일념으로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의 초석을 놓으신 박정희 대통령의 노고를 추모하며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광식 영남대 명예교수회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동상 제막을 계기로 후학들이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돈 회장이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립자 동상 제막에 큰 역할을 한 이돈 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의 설립자이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모교 교정에 세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천마의 기상이 우뚝 선 영남대 캠퍼스에 자랑스러운 설립자 박정희 선생의 동상을 건립하는 일은 북미주에 있는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의 염원이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은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철한 애국심과 추진력, 탁월한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동문들은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발전시킨 원동력을 만들어 준 박정희 대통령의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가난과 좌절, 희망이 보이지 않던 시절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성하기 위해 영남대를 설립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제막식을 개교 77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진행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학자가 ‘박정희 발전 모델’이 다른 나라들의 경제 발전 정책에 큰 영감을 준다고 찬사를 보낸 것은 우리에게 큰 자랑이다. 설립자의 철학과 지향 가치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이어가는 노력이 바로 영남대학교의 정체성이다”며 “영남대 교가 중 ‘어둠과 거짓 물리치려고, 밝음과 참됨 가르치시네’라는 구절과 같이 영남대는 진리와 정의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며, 대학을 흔들고 창학정신과 정체성에 도전하는 어떤 세력도 밝음과 참된 진리로 이겨나가겠다. 다시 한번 동상 건립에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님과 가족, 그리고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족중흥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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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이영학 대표, 2019년부터 매년 3천만 원씩 전달…총 1억 5천만 원 기탁 영남대 고액기부자 클럽 ‘천마아너스’ 회원 가입 및 인증패 수여 기부금 활용해 전국 최초로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독도자생식물원 조성 [2024-10-22]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정서린 대표, 이영학 대표)>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2일 오전 서린컴퍼니(주)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독도 관련 연구 활동과 교육에 써 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총 누적 기탁 금액은 1억 5천만 원이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영남대를 찾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3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영남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천마아너스 클럽에 가입되어 2022년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받았다. 영남대는 현재까지 정 대표와 이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0년 대학본부본관 옆 부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였고, 2021년에는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을 준공했다. 독도자생식물 종자를 생육·배양하는 시설이 캠퍼스에 조성된 것은 영남대가 전국 최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이 시설들을 영남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독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정 대표와 이 대표가 이끄는 서린컴퍼니(주)는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최근 양양 소나무를 업사이클링한 화장품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남대에 대한 지원 외에도 미혼모와 여성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기부,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지 나무 심기 기금 후원,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서린 대표는 “평소 독도연구소의 교육·연구 활동 소식을 들으며 기부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위한 꾸준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영학 대표는 “독도로 맺어진 영남대와의 인연으로 독도 연구, 독도 자생식물 연구 등 성과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영남대의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의 연구, 교육활동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정 대표님과 이 대표님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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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남대 CRC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 가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등 선정 230여억 원 투입 예정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확대 [2024-10-22] <8일 오후, 영남대학교 CRC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일 오후, 영남대학교 CRC(Center for Research Complex)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김종수 단장, 박시현 부단장을 비롯한 보직 교원들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이상효 단장 등 국립금오공대 관계자,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현판식을 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소자·공정센터(Center for Advanced Semiconductor Convergence Technology: CASCT)의 역할이 컸다. 반도체 소자·공정센터는 2009년 지식경제부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 사업을 유치하여 400억을 지원받아 390평 규모의 반도체 종합 팹(FAB: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2023년 교육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반도체 분야)과 경상북도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꾸준한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센터를 고도화해 왔다. <왼쪽에서 다섯번 째부터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지난 7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영남대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유형으로 금오공대와 함께 선정되어 2028년까지 최대 4년간(2+2년) 국비 280억 원(국비, 지자체 투자금, 교비 등 총사업비 규모는 약 30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 사업 시행으로 ▲대학·산업 연계에 기반한 지역거점 반도체특성화대학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WBG, 센서, 시스템) 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 구축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공정개발 분야와 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결합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산업 견인 ▲전 주기적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처음 시행한 ‘차세대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 사업’에 영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5년간 149.5억을 지원받는다.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김종수 단장(물리학과 교수)은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영남대 반도체 소자·공정센터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